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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14 16:26:33, 수정 2018-01-14 17:11:43

    [TV핫스팟] '나쁜녀석들2' 장악한 김민재의 힘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김민재의 존재감이 '나쁜녀석들'을 후끈 달구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는 김민재가 특수3부 소속으로 여기저기 활개 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민재는 야욕을 뒤로 숨기는 듯하지만 다 드러나는 안하무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래서 김민재가 등장했다 하면 긴장감이 확 올라가는 효과가 발휘된다. 이날도 김민재는 손짓 하나로 형사들을 지휘했다. 앞서도 비아냥거리는 손짓으로 기분을 나타낸 바 있어, 이쯤 되면 손짓까지 연기하는 김민재다.

      이후 김민재는 우제문(박중훈)의 행동에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렸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서는 아무잘못 없는 장성철(양익준)을 체포하기도 했다. 이처럼 캐릭터 확실한 김민재의 찰진 연기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데, 한순간에 극을 휘어잡는 계략과 음모의 중심에 서는 장면은 매번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그야말로 의뭉스러운 인물인 것.

      김민재가 연기하는 황민갑은 초반만 해도 큰 비중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우뚝 섰다. 특히 방송이 전개될수록 그가 만들어가는 캐릭터가 복합적인 인물로 다가와 흥미롭다는 호평이 줄을 잇는다.

      그야말로 복합적인 성향을 정밀하게 연기하는데, 순간순간 기분에 따라 확 바뀌는 표정과 목소리는 흡인력을 책임졌다. 존댓말과 반말을 오가며 사람을 쥐고 흔들 때는 매섭고 얄미운 눈빛이 가득했다. 상황과 설정에 따라 인물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데, 이는 연기를 맛깔스럽게 잘하는 김민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쫄깃한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김민재가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방송.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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