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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07 18:31:01, 수정 2018-01-07 18:31:01

    삼성 LG 현대차, 2018 CES에 총출동 관전 포인트는?

    10일부터 나흘간 미국에서 열려
    삼성 음성인식 AI ‘빅스비’ 내놔
    LG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 알리기
    현대차 혁신적 자율주행 기술 발표
    • [한준호 기자] 삼성과 LG전자, 현대자동차그룹 등 한국의 대표 기업들이 세계적인 IT 전시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8’에 총집결한다. 우리 시간으로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과 관련한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삼성전자를 이끄는 김기남 DS부문장, 김현석 CE부문장, 고동진 IM부문장 등 사장 3인방도 현지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차세대 기술력을 설파한다.

      ◆AI 플랫폼 앞세우고 사내 스타업도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자사의 음성인식 AI 플랫폼인 ‘빅스비’를 내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뿐만 아니라 스마트오피스와 스마트카까지 한꺼번에 빅스비에 접목시키는 혁신 신기술을 다채로운 영역에서 선보일 계획이라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신제품 라인업도 대거 신고식에 나선다. 인텔의 차세대 데이터 전송 규격인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QLED 커브드 모니터 ‘CJ791’, 슬림형 사운드바 신제품 등이 일례다.

      삼성전자의 사내 스타트업 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자사의 혁신 역량을 뽐낸다. 바로 C랩 전시관이다. CES 기간 동안 이들 기업의 휴대용 지향성 스피커 ‘S레이’, 폐 합병증을 예방하는 호흡재활 솔루션 ‘Go브레쓰’,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솔루션 ‘릴루미노 글래스’ 등을 선보인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00여개의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 

      ◆일상 속 인공지능 어떻게 구현하나

      LG전자는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대대적으로 알린다. ‘LG 씽큐 존’을 대규모로 조성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와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한 인공지능 제품들을 선보인다. 무선인터넷을 통해 대화하고 오픈 플랫폼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활용하는 가운데, 딥 러닝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면서 똑똑해지는 인공지능 가전들이 구현해내는 차별화된 인공지능 홈을 구성한다.

      특히 LG전자는 집 내부를 그대로 연출한 ‘LG 씽큐 스위트’에서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 하는 일상 생활을 시연한다. 실제 생활에서 매일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해 인공지능으로 더 윤택해지는 삶을 보여주면서 방문객들이 ‘LG 씽큐’의 실질적인 가치를 효과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인공지능과 결합한 다채로운 제품들도 선보인다. LG전자는 ‘LG 씽큐 존’에 안내로봇, 청소로봇, 잔디깎이 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과 AI를 탑재한 ‘올레드 TV 씽큐’, ‘슈퍼 울트라HD TV 씽큐’ 등 2018년형 ‘씽큐 TV’도 공개한다.

      ◆자율주행의 미래 청사진 그려간다

      어느새 CES의 단골손님이 된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자사의 혁신적 자율주행 기술을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의 자율주행 전문 기업 오로라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동맹을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라는 두 회사의 청사진이 이번 CES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양사는 2021년까지 스마트시티에서 레벨 4 수준(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의 도심형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현대차 연구개발총괄 담당 양웅철 부회장과 오로라의 크리스 엄슨 CEO가 이를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전기차 자율주행 모의 시험을 통해 자사의 혁신적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한 바 있다. 올해는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를 시험용 차량으로 활용한다. 이 차량은 1회 충전에 580㎞를 달릴 수 있다.

      이 밖에 현대차는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도 CES에서 선보이고 기아차도 스마트시티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한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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