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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모모랜드, 2018년도 ‘흥 폭주’…계속 된다

입력 : 2018-01-03 15:55:21 수정 : 2018-01-03 15: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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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모모랜드가 2018년 연초부터 흥으로 몰아붙인다.

걸그룹 모모랜드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공연장에서 새 앨범 ‘그레잇!’(GREAT!)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모모랜드는 지난해 ‘어마어마해’ EDM 버전과 멤버 주이의 인기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걸그룹.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새 앨범 ‘그레잇!’의 수록곡 ‘뿜뿜’은 그 연장선상에 있는 곡이다.

올해 모모랜드의 목표는 더 큰 인기를 얻는 것. 멤버들의 다양한 다짐을 들어봤다. 혜빈은 “올해 목표는 많은 분들에게 저희 에너지가 ‘뿜뿜’ 넘친다는 것을 인지시키고 많이 들어주시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제인은 “차트 100위 안에만 진입해보고 싶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태하는 “목표라기보다는 하고 싶은 건데 올해에는 조심스럽게 해외에도 가보고 싶다. 작년에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해외도 가고 싶다. 우선 아시아를 한 번 (정복)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주이는 모모랜드에게 인기를 가져다 준 장본인.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KBS 2TV ‘연예가 중계’ 등에서 활약을 하며 수많은 광고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구하고 있다. 하지만 외모에 대해 희화화된 면도 있어 고충도 있을 터. 이와 관련 주이는 “저보다 주위 분들이 걱정을 더 많이 해주셨다. 힘들고 속상하지만 그걸 이겨내지 못하면 이 직업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저는 워낙 긍정적이다보니 미의 기준은 없다고 생각한다. 미의 기준은 자기가 정한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셀기꾼’(셀프 사진+사기꾼 합성어)으로 주목받아서 처음엔 힘들었는데 그런 걸로라도 관심을 받은 게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고 생각해서 행복하다”고 했다.

‘GREAT!’은 모모랜드 특유의 상큼발랄함에 이전까지 발표된 앨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성숙함과 시크한 매력을 더해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이틀 곡 '뿜뿜'부터 러블리한 매력으로 가득한 '궁금해', 모모랜드 특유의 매력을 한 껏 녹여넣은 디스코와 딥 하우스 풍의 'Same Same', 응원해준 팬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를 담은 'FLY' 등 4곡의 신곡에 '뿜뿜(inst)'를 비롯해 '어마어마해(inst)' 트랙이 팬들의 요청으로 추가돼 총 6곡으로 돌아왔다. 3일 오후 6시 발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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