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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02 06:20:00, 수정 2018-01-01 18:32:42

    "가자 세계무대로"… 한국 축구 도전의 해

    미리 보는 2018 한국 축구
    전북, ACL·리그 정상 겨냥 ‘주목’
    월드컵 축구 16강행 이뤄낼지 관심
    김봉길호, 금메달 2연패 향해 질주
    • [박인철 기자] 2018년, 빅 이벤트가 쏟아진다. 무술년 한국 축구가 재도약을 노린다.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아시안게임까지. 축구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대형 이벤트가 쏟아진다. 무술년에 쏟아질 축구 일정을 순서대로 짚어본다.

      ▲전북이 ACL로 돌아왔다 (2월13일부터 조별리그 시작)

      2017 K리그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큰 수모를 당했다. 서울 수원 울산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그나마 생존한 제주 역시 16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참가 팀이 32개로 확대된 2009년 이후 K리그가 거둔 최저의 성적표. 그러나 올해는 전북이 ACL로 복귀한다. 2016 ACL 챔피언 전북은 지난해 심판 매수 사건으로 출전권을 박탈당한 아픔이 있다. 지난해 리그 우승으로 다시 티켓을 확보한 전북은 알찬 선수 보강으로 ACL과 리그 우승을 모두 쟁취하겠다는 각오다.

      ▲신태용호,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노린다. (6월14일∼7월15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에서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을 노린다. F조에 속해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16강 다툼을 펼치는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지만 자국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4강)을 제외한 성적표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2승7무15패. 이번 월드컵 역시 객관적 전력에서 크게 뒤지는 게 사실이다. 신 감독은 한국 특유의 조직력과 투지를 살려 상대를 괴롭히는 축구로 반전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한국 축구의 미래,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확인하자 (8월18일∼9월2일)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15명의 23세 이하 선수들과 와일드카드 3인(23세 초과 선수)을 포함한 18인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2연패를 향해 질주한다. 향후 10년의 한국축구를 이끌 이승우(베로나), 백승호(지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20대 초반 유망주들의 대거 발탁이 예상돼 기대치가 높아진다.

      여기에 와일드카드로 발탁이 유력한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의 병역혜택 여부도 관심사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면제의 혜택이 주어지는데 한국 나이로 27살인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할 경우 병역해결을 위해 국내로 돌아와야 한다. 이는 대표팀 전력 약화로 직결됨은 물론, 유럽 빅리그에서 쌓고 있는 개인 커리어의 종결로 이어질 수 있다. 손흥민이 유망주들과 함께 한국을 아시아 정상으로 다시 올려놓고 병역혜택도 누릴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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