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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2 11:23:27, 수정 2017-12-22 11:23:27

    맥그리거 "뇌 손상 오기 전에 MMA 은퇴"

    •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종합격투기 대회 UFC의 최고 스타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가 자신이 생각하는 은퇴 시점을 밝혔다. 물론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코너 맥그리거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을 통해 “어리석은 위험을 감수할 생각이 없고, 뇌 손상이 있기 전에 격투계를 떠나겠다”라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나는 항상 충격의 정도로 종합격투기 선수로서의 마지막을 바라본다”며 “내 몸이 얼마나 손상을 입었는지, 머리는 괜찮은지, 정신적으로 지치지 않았는지, 훈련은 제대로 됐는지, 성공을 향한 갈망이 여전히 남아 있는지를 고려한다”라고 답했다.

      지난 8월 유명 복싱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세기의 대결로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렸던 맥그리거는 이젠 부의 축적 보다는 스포츠를 향한 열정으로 종합격투기 무대에 설 것임을 밝혔다.

      맥그리거는 “이제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격투기를 향한 열정으로 가득하다. 격투기는 내가 정말 원해서 하는 것이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싶다. 다만 나는 멍청한 사람이 아니다. 위험 신호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격투가로서 활동하다 다치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가 몸 담고 있는 스포츠가 무척 위험하고 잔인한 종목임을 잘 알고 있다. 다행히 나는 엄청난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돈은 필요 없다. 종목 자체를 사랑하기에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기 있는 것이다. 언젠가 때가 되면 (은퇴) 결정을 내리겠다”라고 덧붙였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맥그리거 공식 SNS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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