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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1 18:17:01, 수정 2017-12-21 19:43:44

    "내 인생 최고 아티스트" 샤이니 키, 故 종현에게 보내는 손편지

    •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샤이니 키가 고(故) 종현에게 편지를 전했다.

      샤이니 키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발인식을 치른 종현을 향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키는 “사랑하는 종현이 형에게. 형 나 기범이야. 오늘 형 보내고 어제 얼굴까지 봤는데 아직 믿기지가 않아”라고 말문을 열며 “다른 일 하느라 형 보러 늦게 온 것도 미안하고. 그동안 외로웠을텐데 동생으로서 많은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우리팀 고집담당 투탑이 형이랑 나라서 하고 싶은 건 꼭 해야하는데.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마지막도 기어코 형이 결정하고 형이 먼저 가버렸네.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삼일동안 온전히 형이랑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니 형 마음이 이해가 될 것도 같다”며 “엄마랑 누나는 내 가족처럼 내가 모시고 공경할게. 한동안 많이 그리울거야. 회의 때 내 편들어 줄 사람이 떠나서 너무 걱정이다. 회의하면서 떠들다 정신차려보면 형이랑 나랑만 실컷 얘기하고 있었는데... 이제 형 없는 시간 적응하면서 나도 지금보다 더 잘 살아 볼래. 나도 나이 들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될 때 수고했다고 해줘. 내 인생 최고 아티스트, 친구, 형, 동료인 종현이형 수고했어 너무 사랑해”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21일 진행된 발인식에는 유족과 샤이니 멤버들, 가요계 동료들과 수많은 팬들이 함께해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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