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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9 17:57:01, 수정 2017-12-19 21:41:04

    [KFA 시상식] ‘올해의 선수’ 손흥민, 의미있는 메시지 "한국축구 사랑해주세요"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한국 축구, 더 사랑해주세요”

      손흥민(25·토트넘)이 의미있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 축구의 대들보 손흥민은 19일 오후 서울 새빛섬에서 '2017 KFA 시상식'에서 남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2013년과 2014년 연속 수상에 이어 세 번째다. 세차례 수상은 기성용(2011, 2012, 2016년)과 함께 공동 최다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 총 168점을 득표, 최근 K리그와 동아시안컵 MVP를 잇따라 수상하며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이재성(전북, 131점)을 제치고 2017년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 11월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또한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한국 선수로는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골(21골)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공격력을 과시했다.

      소속팀 일정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손흥민은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손흥민은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하라는 뜻으로 받아드리겠다”며 “좋은 활약을 펼칠수 있는 이유는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더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러시아월드컵을 잘 준비해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도 전했다.

      그러면서 의미있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손흥민은 마지막 인사로 “한국 축구,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멘트를 남겼다. 최근 굴곡을 타고 있는 대표팀을 향해 응원의 힘을 전해달라는 의미였다. 한국 축구의 대체불가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손흥민의 메시지가 대표팀을 향한 시선을 바꿀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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