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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SM수장 이수만, 가장 먼저 故 종현 애도

입력 : 2017-12-19 13:23:58 수정 : 2017-12-19 17: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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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가장 먼저 故 종현을 애도했다.

1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에 종현의 빈소가 차려졌다. 이에 앞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장례 절차에 대해 유족과 상의한 뒤 빈소가 차려지기 전부터 가장 먼저 조문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같은 소속사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빈소를 찾았으며 이어 보아와 후배 그룹 NCT 및 걸그룹 레드벨벳이 애도를 표했다. 이들은 하나 같이 수척한 얼굴을 한 채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나타났다. 해당 빈소는 유족과 지인들만이 출입할 수 있으며 지난 18일 최초 건국대병원으로 옮겨졌던 종현은 빈소 부족으로 이날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동하게 된 것.

경건한 분위기 속에 조문을 받고 있으며 소속사 관계자 및 동료 연예인들이 애도를 이어갔다. 일부 소속사 직원들은 지난 밤부터 종현의 곁을 지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빈소가 이날 정오부터 같은 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 마련됐다. 수많은 팬들이 차분하게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조문을 표했다. 일부 팬들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상주는 샤이니 멤버인 이진기(온유) 김기범(키) 최민호(민호) 이태민(태민)이며 장지는 협의 중에 있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 이번 소식으로 정신적 고통이 느껴지거나 우울감이 가중 된다면 자살예방전화 1577-0199, 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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