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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K리그내 최고의 교육 기부 팀으로 ‘우뚝’

입력 : 2017-12-15 16:53:24 수정 : 2017-12-15 16: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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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2년 연속 부산 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교육 메세나 탑을 수상했다. 올해 제 10회를 맞이 하는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교육 부분에서 연간 1억 이상 후원한 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부산아이파크는 부산교육청과 함께 찾아가는 축구교실 행사를 통해 올 해 190회 총 2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아이파크의 홈 경기에는 I-KICKER(아이키커) 축구 캠프를 통해 일반 학생들에게 천연 잔디 구장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임직원과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진로 교육을 펼친 ‘진로체험토크’ 역시 호평을 받았다.

부산아이파크의 최만희 대표는 “한 해 2만명의 어린이들을 만나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구단의 유소년 코칭 스탭들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일군 성과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교육 기부를 통해 우리의 수업을 받은 어린이들이 축구의 즐거움을 차근히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나눔 축구교실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일반어린이들과 협동하고 함께 축구를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메세나탑 수상을 통해 부산아이파크는 K리그 팀 중 단연 최고의 교육 기부 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겨울 기간 동안 부산 강서구, 서구, 북구에 ‘작은 도서관 心Pony’ 를 설립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교육메세나탑 수상한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왼쪽에서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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