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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2 10:10:54, 수정 2017-12-12 10:10:53

    "전투력 높은 북한, 중국전보다 힘들 것"… 신문선 위원 예상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전투력 높은 북한, 중국전보다 어려울 수도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4시30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에서 나선다. 지난 9일 중국과의 1차전에서 2-2로 비긴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대회 첫 승을 노린다.

      신태용 감독은 북한전을 앞둔 지난 11일 “내가 보는 것으론 중국전 과정이 완벽했다. 이번 북한전엔 결과로 완벽하도록 좀 더 집중하자”는 말을 선수들에게 전했다. 그만큼 승리가 중요한 맞대결이다. 이에 신 감독은 “북한에 일격을 당하면 경기가 힘들어진다. 역습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경계했다.

      실제로 북한은 효율적인 공격을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선 축구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9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북한은 점유율을 34%밖에 가져가지 못했지만 총 공격 시도 중 40.62%를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적은 공격 횟수에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수비 또한 강력했다. 북한이 주로 중앙에 밀집된 형태의 수비를 전개했기 때문에 지난 경기에서 일본은 양쪽 사이드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형태에 의존한 공격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 코너킥 세트피스 공격 또한 유효하지 못했다. 북한의 수비가 그만큼 견고했다는 뜻이다. 이러한 북한의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서는 선수들 간 부분 전술을 활용해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중국전에서 19.23%에 그쳤던 우리 대표팀의 크로스 성공률을 높이는 것 또한 급선무다.

      신문선 SPOTV 특별 해설 위원은 "북한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비 뒷 공간에 한번에 연결되는 패스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프리킥 등 세트피스에 대한 조직적인 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경기는 SPOTV 계열 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계 시청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가능하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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