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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06 18:44:33, 수정 2017-12-06 18:44:33

    현대·기아·한국지엠·쌍용 4사 8개 차종 실내 공기질 '합격'

    • [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4개사 8개 차종이 신차 실내 공기질 합격점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간 국내에서 제작 판매한 현대차의 i30, 코나, 그랜저, 기아차의 니로, 모닝, 스팅어, 한국지엠의 크루즈, 쌍용차의 G4 렉스턴이 모두 신차 실내 공기질 관리기준을 충족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했고 자동차 실내 공기에 포함된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7개 유해물질에 대한 측정이 이뤄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년간의 조사에서 2011년에는 일부차량이 톨루엔 기준을 초과했지만 2012년부터는 전 차종이 기준치를 충족했을뿐만 아니라 공기 질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1년과 2017년의 평균치를 비교했을 때, 톨루엔은 10분의 1 이하로 낮아졌으며, 폼알데하이드, 에틸벤젠, 스티렌도 각각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 동안 자동차 제작사들이 차량 내장재로 친환경소재를 도입하고, 유해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접착제를 사용하는 등 개선 노력을 기울여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신차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은 자동차 실내 내장재에 사용되는 소재 및 접착제 등에서 발생한다. 신차 제작 후 3∼4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 감소하므로 구입 초기에는 가급적 환기를 자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향후 국내 기준인 ‘신규제작자동차 실내 공기질 관리기준’ 규정을 개정해 신규 유해물질 1종(아세트알데히드)을 추가하는 등 국제기준 수준으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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