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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좋아’ 민서, “미스틱의 아티스트라는 게 너무 좋아”

입력 : 2017-12-02 17:05:32 수정 : 2017-12-02 18: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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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신인 가수 민서의 활약이 뜨겁다. 아직 정식 데뷔 전이지만 지난 달 15일 발매한 월간 윤종신 11월호의 ‘좋아’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지난 29일 발매된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에 이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 등 음원사이트에서 2위에 랭크된 것(2일 오후 4시 기준). 앞서 나얼 음반 발매 전에는 거의 대부분의 차트 1위를 기록했을 정도.

민서의 뜨거운 인기에 정식 데뷔도 미뤄진 상황. 지난 1일부터는 지상파 음악방송까지 소환될 정도다. 이날 KBS 2TV '뮤직뱅크' 첫 출연으로 1위 후보에 올랐고 2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에 등장했다. 3일에는 SBS '인기가요'에서 전파를 탈 예정.

민서는 최근 스포츠월드를 만나 데뷔 과정과 소속사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에서 당시 TOP7까지 오른 바 있다. 민서는 “‘슈스케’ 끝나고 한 일주일 뒤에 (소속사들로부터) 연락이 왔다. ‘프로듀스 101’에서도 제안이 왔었다. 아이돌을 하길 권했다. 하지만 나는 (아이돌)하기 싫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의 미스틱은 내가 원하는 바랑 조영철 대표님이 원하는 게 잘 맞아서 감사하게 들어오게 됐다”며 미스틱과 한솥밥을 먹게 된 이유를 말했다.

이어 2년간 앨범 준비와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지금의 민서가 태어났다. 그는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명목상 성인이긴 하지만 책임감이라는 것이 생겼다. 그런 걸 모르고 있다가 말이나 행동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걸 알게 됐다. 회사분들이랑 대화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성장을 한 거 같다”고 말했다.

미스틱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민서는 “미스틱의 아티스트라는 게 너무 좋다. EBS ‘공감’에서 박재정, 퍼센트, 윤종신, 장재인 선배님 등 우리 회사끼리 똘똘 뭉쳐서 하니까 너무 재밌고 너무 즐거웠다. 그런 식으로 콘서트하면 재밌을 거 같다”고 했다.

민서는 당분간 ‘좋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조만간 데뷔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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