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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27 10:34:08, 수정 2017-11-27 10:34:08

    K리그 2막 ‘웨딩 시즌’ 개막… 결혼에 골인하다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K리그 2막 ‘웨딩 시즌’이 돌아왔다.

      K리그 2017시즌도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 승강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10개월의 대장정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2막’이 오르고 있다. 바로 ‘웨딩 시즌’이다. 그라운드를 누비던 선수들은 자신의 ‘짝’을 찾아 결혼에 골인한다.

      우선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정상에 오른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정혁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혁은 오는 12월2일(토) 오후 5시 서울 롯데 호텔 잠실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미모의 jtbc 스포츠 아나운서 이유경(27)양과 화촉을 밝힌다.

      정혁은 지난 2014년 JTV 전주방송에 당시 재직 중이던 이유경 아나운서와의 인터뷰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정혁은 프로 데뷔 후 첫 방송 인터뷰에 응하며 이유경 양을 만났고, 이유경 양 또한 방송국 입사 후 첫 인터뷰 상대로 전북현대 선수 정혁을 만났다.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돼 교제를 시작했고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정혁은 “멀리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았지만 항상 이해해주고 배려해준 예비신부에게 고맙다”며 “그라운드에서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혁은 결혼식을 올린 후 전주 송천동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잔류왕’ 인천 유나이티드의 ‘슈퍼 임팩트’ 이효균도 12월2일(토) 오후 12시30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2층 릴리홀에서 김현주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선수의 결혼은 조금 특별하다. 두 사람은 2014년 겨울, 당시 이효균의 팀 선배였던 손대호 선수의 소개로 이뤄졌다. 서로에게 매력을 느낀 예비부부는 2014년 12월9일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효균은 “혼인신고 3년 만에 올리는 결혼식이라 우리 부부에게는 더 큰 의미가 있는 결혼식이다. 아내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면서 “많은 분들께 결혼식을 통해 정식 부부로서 인정받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결정적인 순간 터트려주는 한 방으로 인천 팬으로부터 ‘슈퍼 임팩트’라고 불리는 이효균은 다가올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고 아내 김현주씨의 적극적인 내조 속에 다가올 2018시즌 화려한 부활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이들 부부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신혼집을 차리며, 신혼여행은 12월 중순 이후에 떠날 예정이다.

      대구FC의 미드필더 김선민은 이미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신부 임은혜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숨가쁘게 한 시즌을 달려온 K리거들의 결혼 시즌이 뜨거워지고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전북 현대 미드필더 정혁 웨딩 사진 / 사진=전북 현대 제공

      인천 유나이티드 이효균 웨딩 사진 /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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