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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1일 1기록"… 방탄소년단, 논스톱 글로벌 기록행진

입력 : 2017-11-25 21:35:05 수정 : 2017-11-25 23: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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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기록행진이 이후에도 멈출 줄 모르고 있다. '1일 1기록'이란 말이 나올 만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 이후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가 글로벌 스트리밍사이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Global Top 200)’에 진입했다. 무려 75위다. ‘미국 톱 200(UNITED STATES Top 200)’에서는 74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1000만뷰를 일찌감치 넘어서는 등 전 세계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MIC Drop’ 리믹스는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감각적인 리믹스를 신예 랩퍼 디자이너(Desiigner)가 피처링을 함께한 콜라보 곡이다.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는 케이팝 그룹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브라질, 캐나다 등 전 세계 47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여덟 번째 싱글앨범의 선주문량이 30만장을 돌파, 역대급 기록행진을 예고했다. 발매일까지 2주나 남은 시점에서 예약된 물량으로, 그 수치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방탄소년단은 트위터 최다 리트윗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2018'에 등재되는 등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 이후로 기록행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8~10일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THE FINAL)'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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