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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9 18:53:45, 수정 2017-11-19 18:53:45

    현대·기아차, SUV 앞세워 중국 공략 가속

    2017 광저우 모터쇼 참가
    현대차 소형 ‘엔시노’ 첫선
    라인업 강화… 내년 판매 개시
    • [한준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사드보복 사태로 주춤 했던 중국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6일까지 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리는 ‘2017 광저우 모터쇼’에서 현지에서 출시할 신차를 공개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끈다. 현대차는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나의 중국형 모델 ‘엔시노(ENCINO)’를 들고 나왔고, 기아차는 중국 전략형 SUV인 스포티지R 후속모델 신형 즈파오를 각각 현지에서 처음 소개했다.

      ‘엔시노’는 지난 6월 글로벌 론칭한 현대차의 첫 소형 SUV ‘코나’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의 운전 습관과 기호 등을 반영해 중국형으로 출시한 차량이다. 내년 1분기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담도굉 현대차 현지합작법인 베이징현대 총경리는 “지난 15일 출시한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35’와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엔시노’ 등을 통해 중국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가 이번 ‘광저우 모터쇼’에서 선보인 신형 즈파오는 준중형급 SUV다. 내년 상반기 내로 중국 시장에 시판될 예정이다. IT 기반 커넥티비티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서 향후 중국 IT기업 바이두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소남영 기아차 현지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이번 스포티지R 후속 모델은 SUV 특유의 강렬한 이미지와 널찍한 공간, 우수한 성능의 파워 트레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 사양 탑재 등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편안한 승차감과 설레는 운전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서 SUV 외에도 현대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중국에서 처음 선보였고 기아차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인 ‘스팅어’(현지명 쓰팅거)’를 공식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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