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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승강 플레이오프, 상주-부산 대진 확정

입력 : 2017-11-18 18:24:01 수정 : 2017-11-18 18: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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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스플릿B가 오늘 치러진 3경기를 끝으로 종료됐다. 상주가 최종순위 11위를 기록하며 챌린지PO 승자 부산과 승강PO에서 만나게 됐다.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 상주의 경기에서는 인천이 문선민과 김도혁의 연속골로 상주를 2-0으로 꺾었다. 인천은 오늘 승리로 승점 39점, 최종순위 9위를 기록하며 잔류를 확정했다. 반면 상주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11위에 머무르며 결국 승강PO를 치르게 됐다.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 전남의 경기에서는 대구가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패배한 전남은 상주와 같은 승점 35점을 기록했으나 총 득점에서 앞서며 최종순위 10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포항의 경기에서는 포항이 4-0으로 승리했다.

한편,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챌린지PO에서는 부산이 아산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승강PO에 진출했다. 내년 시즌 클래식 잔류·승격의 명운이 걸린 상주와 부산의 승강PO는 11월 22일, 26일 부산구덕운동장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1,2차전으로 치러진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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