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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8 08:19:57, 수정 2017-11-18 08:19:56

    [인터뷰]박성현, “매우 편하게 플레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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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배병만 기자] ‘남달라’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9년 만에 4관왕에 오를 가능성을 높였다.

      박성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박성현은 이번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신인상 등 4개 부문을 휩쓸 가능성이 커졌다.

      -오늘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마지막 홀 보기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할만한 성적 같은데...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 마지막홀까지 파로 마무리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그 점은 조금 아쉽다. 어쨌든 샷이 잘 따라줬고 퍼팅까지 잘 이어져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

      -오늘 5개 연속 버디를 잡았는데, 어떤 홀의 버디가 가장 기억에 남는가?
      “긴 퍼팅이 들어갔던 홀이 제일 좋았다. 7번 홀이었다.”

      -코스에서 감정변화가 잘 보이지 않는 선수인데, 혹시 긴장하고 있는가?
      “사실 이번 대회에서 긴장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첫 홀에서는 가볍게 긴장하는데, 그 후로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이 편안하게 플레이하고 있다.”

      -대회 코스가 어떤가? 본인의 플레이에 잘 맞는가?
      “코스 느낌이 내가 좋아하는 세팅이다. 매우 편하게 플레이하고 있다.”

      -이번 주 부담이 많을텐데, 어떻게 플레이에 집중하는가?
      “경기에 들어가면 다른 것은 생각 안하고 다음 샷만 생각하기 때문에 경기할 때는 크게 부담감을 느끼지 못한다.”

      -이번 주말을 위한 전략은?
      “지금 1, 2라운드를 좋은 성적으로 마쳤는데, 이대로만 가면 좋을 것 같다. 주말에 바람이 좀 더 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

      한편 이날 강력한 경쟁자인 렉시 톰슨은 공동 12위에 머물렀고 LPGA측은 CME그룹과 2023년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내용의 계약을 했다.man@sportsworldi.com


      사진=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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