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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다만세 ’한소희 “드라마 출연, 할머니께서 특히 좋아하셔”

입력 : 2017-10-21 10:14:45 수정 : 2017-10-21 05: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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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연기자 한소희가 종영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한소희는 최근 스포츠월드와 만난 인터뷰 자리에서 “(드라마 출연을) 할머니께서 특히 좋아하신다. 맨날 아침에 병원에 가서 투석 받으시는데 제 자랑 많이 하신다고 하더라. 일부러 병원에 가서 저한테 전화를 하신다. ‘드라마 잘 보고 있다’면서”라고 전하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SBS 종영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한소희에게 인생 첫 작품이자 첫 공중파 진출작이다.

한소희는 “부담이 조금 있었다. 모델로 평가받던 사람이라 ‘모델하던 애가 왜 연기를 하지?’ ‘외모로 됐나?’ ‘운이 좋았나?’ 등 편견이 있을까봐 정말 모든 장면 열심히 했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이어 “제 촬영이 없을 때는 다른 배우들의 모니터링을 했다. 급하게 찍은 작품이 아니여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떠올렸다.

한소희는 SBS 종영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신인.

극 중 한소희는 성해성의 동생 성영준(윤선우)의 약혼녀이자 병원장의 딸 이서원 역을 맡았다. 새로나온 명품은 패션지에 소개되기 전에 먼저 입고 들고 신고 있을 정도로 화려하고 굴곡 없는 인생을 살아온 역할이다.

한소희는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요정같은 비율, 이국적인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생애 첫 연기 도전이었음에도 어색하지 않게 곧잘 해냈다. 적은 분량이지만 나올 때마다 시청자의 시선을 빼앗으며 사랑을 받았다.

한편 한소희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돈꽃’에도 캐스팅, 장혁, 이순재, 이미숙 등 대선배 연기자들의 연기를 배울 수 있게 됐다.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11월 중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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