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데뷔한 10인조 보이그룹 TRCNG는 17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타이틀곡 ‘스펙트럼’과 수록곡 ‘마이 베리 퍼스트 러브(My Very First Love)’로 강렬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와 동시에 TRCNG는 ‘더쇼 초이스’ 후보에 등극하는 저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신인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로 선정된 TRCNG는 음원∙음반 점수, 전문가 선호도 점수, 생방송 문자 투표 등 ‘더쇼 초이스’ 선정 방식에 따라 볼빨간사춘기, 에이프릴과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무대에서 TRCNG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 멤버 호현은 B.A.P 영재, 모모랜드 주이와 함께 MC로 활약, 재치있는 입담까지 뽐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다. TRCNG는 세계 최대 음악기업 유니버셜뮤직 재팬과 계약을 체결, 한국과 일본 동시 데뷔를 확정지은 것에 이어 일본 프로모션 진행과 디지털 싱글 발매도 앞두고 있다. 특히 TRCNG는 데뷔 전부터 클래식, 재즈, 팝, 가요 등 모든 음악 장르를 망라한 각 분야 최고의 레이블과 카탈로그를 보유하고 소녀시대, 카라, 비스트, 포미닛, AOA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의 계약을 해온 세계적인 음반회사 유니버셜뮤직 재팬과 계약을 성사시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유니버설뮤직 재팬 프로듀서 오치아이 타카시는 TRCNG에 대해 극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는 “10대답지 않은 깊이감이 느껴지는 표현력이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TRCNG 멤버 열 명이 합을 맞춰 완벽한 군무를 소화해내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멤버 모두 뚜렷한 개성의 소유자라 유례없는 신선함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이들을 평가했다. 유니버셜재팬의 러브콜 끝에 한국과 일본 동시 데뷔를 확정한 TRCNG는 내년 일본 앨범 발매와 더불어 대규모 프로모션도 예정하고 있다.
한편 TRCNG는 새로운 시대에 떠오르는 십대들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TS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이다. 팀명만큼이나 당차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TRCNG만의 무한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을 예고, 데뷔곡 ‘스펙트럼’으로 남다른 틴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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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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