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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4 23:02:33, 수정 2017-10-14 23:02:32

    고진영, LPGA 직행 티켓 노린다...하나은행 챔피언십 3R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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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배병만 기자] 고진영(22·하이트진로)이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자존심을 세우며 LPGA 첫승을 노리고 있다.

      고진영은 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2017 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선전해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로 올랐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2승을 거두고 있는 고진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수확하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대회 사상 다섯 번째 LPGA 비회원 우승을 눈앞에 뒀다. 고진영이 우승하면 안시현(2003년)을 시작으로 이지영(2005년), 홍진주(2006년), 그리고 백규정(2014년)에 이어 LPGA투어 직행 티켓을 손에 넣게 된다.

      장타자인 에인절 인(미국)과 함께 조를 이룬 고진영은 16번홀(파4)에서 3m 버디 기회를 만들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우승후보인 박성현(24)도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여 공동 2위(13언더파 203타)에 올라 최종 라운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한때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14번홀 이후 버디 기회를 한 번도 살리지 못해 2위로 경기를 마쳤다.

      4언더파 68타를 친 전인지(23)도 박성현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려 최종일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결국 최종 라운드에서는 고진영, 박성현, 전인지 등 세 명의 한국 선수가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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