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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직업체험, 청소년에게 꿈과 도전정신 심었다

입력 : 2017-10-12 18:50:47 수정 : 2017-10-12 18: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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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모 기자] 지난 9월 28일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시 철산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특화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사진)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청소년의 자전거 이용률이 날로 높아지는 요즘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프로스포츠 경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직업들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는 데, 이 가운데 심판 업무를 중점적으로 체험했다. 경륜은 순위를 다투는 경주 특성상 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위해 다양한 심판이 활동하고 있다. 경주가 없는 목요일에 방문하여 실제 경주에서 판정이 이뤄지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학생들은 자전거 전용경기장인 벨로드롬의 구조를 살피며 경주가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결승선을 2000분의 1초 단위로 촬영한 착순 판독 사진을 보며 예리한 눈으로 선수들의 순위를 판정하기도 했다.

한편, 학생들은 같은 시간 벨로드롬에서 연습을 하던 2013그랑프리 우승자 박병하 선수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비선수 출신으로 첫 그랑프리 우승자가 된 박병하는 “도전정신과 열정이 자신을 경륜 선수로 이끌었다”면서 학생들에게 즐거운 도전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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