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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꿈나무 발굴 위한 프로반 공개테스트 진행한다

입력 : 2017-09-20 10:25:53 수정 : 2017-09-2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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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FC서울이 운영하는 축구 아카데미 ‘Future of FC서울’이 서울 서부권역 축구 꿈나무 발굴을 위한 프로반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서울 서부권역(마포, 강서, 은평, 양천, 서대문, 용산, 고양/원팀드야드)의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 서울시 은평구 소재 충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축구를 좋아하는 6세부터 3학년까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FC서울 프로반은 전문 코칭진으로부터 주 2~3회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또한 주요 전국대회 출전과 함께 수도권 전역에서 훈련하고 있는 각 지역별 FC서울 프로반들과의 정기 교류전에도 출전하게 된다.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이 자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실전 경기경험을 가질 수 있다.

FC서울은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2013년 ‘Future of FC서울’을 창단하여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유소년 육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망한 유소년들로 구성된 프로반은 2015 리틀K리그 왕중왕전 2학년부 우승, 2016 MBC배 2학년부, 3학년부 동반 우승, 2017 이회택컵 3학년부 우승, 2017 리틀K리그 2학년부, 4학년부 동반 우승 등 최고 권위의 전국대회 마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공개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Future of FC서울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오는 22일(금)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참가신청 방법은 FC서울 축구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한편, Future of FC서울은 그 동안 FC서울 U-12팀, 서울 오산중 등 구단 산하 유스팀에 꾸준히 축구 꿈나무들을 제공하며 구단 육성 시스템의 튼튼한 기초가 돼고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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