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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박시후 5년 만에 안방복귀…인상이 변했다

입력 : 2017-09-03 16:20:12 수정 : 2017-09-03 16: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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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박시후(박평호·40)가 5년 만에 지상파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급격히 변한 인상으로 놀라움을 안겨줬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박시후는 재벌 그룹 3세 최도경 역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다소 살이 찐듯한 모습과 눈매가 예전과 다르다는 시청자들의 평이 나왔다. 과거 박시후의 날렵한 인상과 쌍커플이 없는 눈이 아니라는 것.

지난해만 해도 박시후는 전성기때 모습으로 돌아왔었다. 그는 지난해 1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컴백한 것. 해당 드라마는 2013년 종영한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이후 첫 복귀작으로 변치 않은 수려한 외모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박시후는 최근 ‘황금빛 내 인생’ 제작발표회에서 “KBS를 통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개인적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여기서 심려란 지난 2013년 사건을 말한다. 박시후는 지난 2013년 연예인 지망생 A 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 당했다. 당시 박시후는 “강제성이 없었다”고 부인하며 A 씨를 무고와 공갈미수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 했다. 이후 A 씨와 박시후 모두 고소를 취하하며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박시후는 해당 사건이후 지난해까지 국내 활동을 자제해왔었다.

박시후는 2005년 KBS 2TV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본격 데뷔했다. 2008년 SBS ‘일지매’를 통해 주목을 받았으며 ‘가문의 영광’ ‘검사 프린세스’ ‘공주의 남자’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개인 소속사 후팩토리의 대표이기도 하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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