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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여자친구, 데뷔 첫 리패키지 앨범에 거는 기대

입력 : 2017-09-03 13:29:09 수정 : 2017-10-18 16: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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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귀를 기울이며’ 이후 약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하는 가운데, 데뷔 첫 리패키지 앨범이란 점에서 기대감이 상당하다.

여자친구는 오는 13일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여름비’로 여자친구만의 깊은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난 8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의 연장선에 있는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여자친구의 새로운 연작시리즈의 스토리텔링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의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이 여자친구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작점이라면, 리패키지는 그 스토리를 조금 더 구체화시키는 장이 된다. 앞서 여자친구는 ‘귀를 기울이면’을 통해 평행선처럼 닿지 않는 사랑의 애틋함과 꼭 만날 거라는 믿음을 노래하며 여자친구만의 서사를 담았다.

이번 신곡 ‘여름비’를 통해서는 여름날의 아름다웠던 사랑을 노래한다. ‘귀를 기울이면’에서 이뤄지지 않았던 여자친구의 사랑이 ‘여름비’에서는 어떻게 이뤄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여자친구는 데뷔 초부터 스토리텔링이 담긴 탄탄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여섯 소녀들의 성장 스토리로 공감을 이끌어내며 수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는 걸그룹의 올바른 성장의 예로 꼽히기도 한다.

이에 여자친구의 첫 리패키지 앨범에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가 큰 상태. 탄탄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개연성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여온 만큼 단순히 신곡 몇 곡을 추가해 발표하는 리패키지 앨범의 의미를 넘어 새로운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펼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귀를 기울이면’에 이어 ‘여름비’로 들려줄 여자친구의 새로운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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