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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8 07:54:01, 수정 2017-08-28 07:54:01

    전인지, LPGA 캐나다 퍼시픽여자 오픈에서 ‘또 아쉽다’ 공동 3위

    • 전인지 사진=OSEN

      [스포츠월드=배병만 골프전문기자] 전인지(23)가 이번에도 또 울었다.
       
      전인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인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에서 아쉽게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전인지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오타와 헌트 & 골프클럽(파71·6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타만 줄이고 최종 10언더파로 미국의 크리스티 커 등과 함께 3타차 공동 3위에 랭크됐다.
       
      1라운드 4언더로 공동 2위로 가뿐하게 출발한 전인지는 2라운드에는 8언더로 단독 1위에 올라 우승을 내다보았다. 하지만 3~4라운드에서 각각 한타씩만 줄이는데 그쳐 이번에도 우승을 놓쳤다.
       
      한타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전인지는 10번홀까지 3타를 줄여 12언더파로 우승을 내심 기대했으나 12, 1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허용해 이날 우승자인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의 올시즌 2승을 지켜봐야 했다.
       
      현재 세계 랭킹 7위인 전인지가 이번 대회에서도 무척 아쉬운 것은 올해 들어 준우승만 모두 4차례 했기 때문이다. 올해 3월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4월 롯데챔피언십, 5월 킹스밀 챔피언십, 6월 매뉴라이프 클래식 등에서 모두 2위에 머물렀다.
       
      전인지는 막판 뒷심을 발휘해 앞으로 남은 LPGA 올시즌 11개 대회에서 언젠가 챔피언 트로피를 당당히 들어올릴 장면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전인지는 LPGA에서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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