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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기대주 김예림 亞트로피 쇼트 2위 선전...김은수는 3위

입력 : 2017-08-04 20:15:35 수정 : 2017-08-04 2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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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기대주’ 김예림(14·도장중)이 2017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대회 여자 싱글 주니어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다.

김예림은 4일 홍콩 메가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주니어 쇼트프로그램에서 59.67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2017~2018시즌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나선 김예림은 기술점수(TES) 36.13점, 예술점수(PCS) 23.54점을 각각 얻었다. 김예림은 자신의 ISU 공인 개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55.11점)을 4.56점 끌어올렸다.

1위를 차지한 일본의 기히라 리카(60.26점)와는 불과 0.59점 차이다. 김예림과 함께 출전한 임은수(14·한강중)는 TES 32.97점, PCS 25.46점 등 58.43점을 얻어 3위에 자리했다.

이날 김예림은 단 한 차례의 실수도 저지르지 않았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스텝 시퀀스를 레벨3로 처리하며 연기를 시작한 김예림은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다. 또, 트리플 러츠, 더블 악셀 단독 점프도 깔끔하게 소화했다. 김예림과 임은수는 5일 오후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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