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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4 15:23:33, 수정 2017-07-24 15:23:33

    KOVO, 도드람과 손잡았다… 3년간 90억 지원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도드람 V리그’가 세 시즌 동안 겨울을 달군다.

      한국프로배구연맹(KOVO)은 24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돈 대표 기업 도드람양돈농협과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2017~2018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3시즌 동안 연간 30억원 규모로 공식 후원한다. 또한 프로배구 V리그의 공식대회명은 ‘도드람 V리그’로 명명된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 계약은 양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KOVO 관계자는 이날 “V리그는 안정적인 경기 운용을 위한 장기간 타이틀 스폰서가 필요했고, 도드람 측은 한돈 산업을 넘어 식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지도 상승이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이제 조원태 총재가 도드람 측에 타이틀 스폰서 제안을 했고, 스포츠마케팅에 큰 관심을 보였던 도드람 측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윈윈 전략을 세우고 손을 맞잡은 KOVO와 도드람의 타이틀 스폰서 효과는 뚜렷하다. 우선 도드람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장기 비전인 ‘도드람 FLY UP! 2030!’ 달성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배구를 통해 인지도 상승 효과를 누리고, 이를 통해 즉 종합 식품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V리그는 공식 후원뿐만 아니라 미래자원인 유소년 선수 육성 지원, 한국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대표팀 지원까지 약속을 받아냈다.

      관계자는 “도드람 측이 유일하게 3년 계약을 제시한 유일한 기업이었고, 타이틀 스폰서 외 배구 발전을 위한 부분에도 관심이 컸다. 역기에 지원 금액 역시 높은 수준이었다”며 계약의 결정적인 이유를 귀띔했다.

      조원태 KOVO 총재는 “이번 계약으로 안정적 V리그 운영은 물론 한국 배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드람과 V리그의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 =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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