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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아이돌계 초능력자 엑소가 돌아왔다(종합)

입력 : 2017-07-18 13:23:47 수정 : 2017-07-18 14: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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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아이돌계 초능력자 엑소가 돌아왔다.

엑소는 1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쉬톤하우스에서 정규 4집 ‘THE WAR’ 컴백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중국 활동 중인 레이를 제외한 디오, 첸, 백현, 카이, 시우민, 수호, 찬열, 세훈이 참석했다.

백현이 먼저 신곡 ‘코코밥’에 대해 소개했다. “(‘코코밥’은) 레게와 EDM이 결합된 곡이다. 엑소로서는 새로운 도전이다. 재밌게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 코코밥을 들으며 리듬에 맞춰 즐겁게 춤출 수 있을 것이다. 곡 이름은 ‘코코’라는 단어와 ‘밥’이라는 단어의 귀여운 조합으로 작명됐다”고 했다.

엑소는 같은날 기자회견에 앞서 선주문량 80만장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찬열은 “경이로운 이야기를 듣고 멤버끼리 자축했다. 뿌듯하고 영광스럽다. 감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하나씩 기록들을 세우는 게 ‘늑대와 미녀’ 때부터였다. 기록들이 쌓여가는 게 인생을 살면서도 영광스럽고 좋은 일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 카이는 “한 번 하기도 힘든 밀리언셀러는 세 번이나 했다. 세 번하니까 네 번하고 싶은 마음이다. 네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싶고 그렇게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엑소는 그동안 정규3집까지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1위 공약도 팬들의 관심거리. 백현은 “항상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팬들이 원하는 것, 감사하는 마음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것들로 한다. 이번 공약 또한 정해져 있지 않지만 조그만 하트, 중간 하트, 큰 하트들이 무대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중국팬들에 대한 멘트도 빼놓지 않았다. 최근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된 한중 연예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수호는 “(사드 배치 이후) 중국 팬들을 많이 찾아뵙지 못했다. 좋은 기회가 생기면 중국 가서 공연하면서 화합의 장을 열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눈 여겨 보는 후배 그룹이 있냐는 질문에 수호는 “NCT다. 사랑하는 동생들이다. 모든 후배님들 잘하고 계신다. 워너원 춤도 출 줄 안다. 후배 무대를 눈 여겨 보며 자극 받고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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