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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롯데백화점 테러 예고 협박범은 초등학생

입력 : 2017-07-06 14:38:35 수정 : 2017-07-06 14: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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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6일 경기도 고양시 롯데백화점 일산점에 대한 테러 협박범이 초등학생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 협박으로 인해 경찰은 경찰특공대까지 투입했고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그러나 용의자가 초등학생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의 수색은 2시간만에 종료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백화점 관계자가 이날 오전 10시경 백화점 본관과 별관 연결 통로에 설치된 ‘고객의 소리함’에 ‘2017 7월 6일 테러를 할 것이다’라고 적힌 엽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문장 외에 다른 구체적인 사항이 없는데다 장난처럼 보였지만 경찰은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엽서를 넣은 용의자에 대해 CCTV를 통해 파악한 결과, 경찰은 초등학교 4학년생 K군임을 밝혀냈다.

사진=롯데백화점 일산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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