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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6 09:11:34, 수정 2017-06-26 09:52:18

    한국의 유소연, 미국 LPGA 올시즌 2승 챙기며 세계랭킹 1위로 올라

    • [배병만 기자] 한국의 유소연(27, 메디힐)이 올 시즌 첫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의 다승자가 됐다. 이로써 한국은 올시즌에서 LPGA에서 모두 8승째를 거둔 것은 물론 유소연은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과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올랐다.

      유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 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 6331야드)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 최종라운드(54홀 경기)에서 18언더파 195타로 최종 우승자로 우뚝 섰다. 이날 유소연은 단지 2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2라운드에서 5타차 선두로 나서는 등 워낙 많은 타수를 벌어 뒀기 때문에 무난히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전날 치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낚는 코스레코드 맹활약에 힘입어 2위 그룹과 5타차 단독선두를 꿰찼었다. 유소연의 10언더파는 자신의 개인 최저타 기록이기도 했다.

      유소연은 또한 4월초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에 이은 올 시즌 2승째, 개인통산 5승째 우승을 챙겼다.

      최종라운드에서는 우리나라의 양희영과 미국의 미셸 위가 맹타를 휘둘르며 선두권을 위협하기도 했다. 둘은 나란히 무려 7타를 줄이며 순위를 급격하게 끌어올렸다. 9언더파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양희영이 7타를 줄이는 맹타 끝에 모리야 주타누간과 16언더파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미셸 위는 스테이시 루이스와 공동 4위.

      2라운드를 끝냈을 때 11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라 있었던 태국의 모리야 주타누간과 미국 의 스테이시 루이스도 선두권을 호시탐탐 노렸으나 아리야 주타누간의 언니인 모리야 주타누간은 5타를 줄이며 16언더파(공동 2위)까지 올라갔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2타를 줄이는데 머물러 13언더파 공동 4위.

      우리나라의 박인비는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12언더파 공동 6위에 랭크됐고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기세를 올렸던 박성현은 9언더파 공동 19위로 경기를 마쳤다. 

      man@sportsworldi.com

      유소연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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