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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바라는 자녀 직업은? 공무원 1위

입력 : 2017-05-17 16:20:43 수정 : 2017-05-17 16: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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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갖길 바라는 직업 1위에 공무원이 뽑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자녀가 있는 직장인 453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자녀 직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공무원’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희망하는 미래의 자녀 직업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자녀가 원하는 직업이면 상관없다’는 응답자가 53.6%로 많았고, ‘희망하는 미래의 자녀 직업이 있다’는 46.4%로 조사됐다.

이들 직장인이 희망하는 미래의 자녀 직업으로는 ‘공무원’이 24.8%로 가장 많았고, ‘의사‧약사(15.2%)’가 되길 바라는 직장인이 뒤를 이었다. 이어 △교사(7.6%) △변호사‧판사(5.7%) △대기업직장인(4.8%) △요리사(4.8%)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직업을 미래의 자녀 직업으로 희망하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을 것 같기 때문(32.2%)’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년 없이 일할 수 있고(14.6%)’, ‘근무환경이나 복지제도가 우수하기 때문(14.1%)’등을 이유로 꼽았다.

이들은 ‘자녀의 장래희망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70.9%가 ‘안다’고 답했다.

미취학아동이 꿈꾸는 장래희망 1위는 ‘경찰(17.1%)’로 나타났다. 이어 의사‧약사(13.2%), 연예인(11.8%), 교사‧선생님(10.5%), 변호사‧판사(7.9%) 순으로 집계됐다.

초등학생들의 경우 ‘예술가’가 12.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과학자(11.0%)’와 ‘교사‧선생님(7.9%)’, ‘의사‧약사(7.6%)’ 순으로 조사됐다.

중‧고등‧대학생 자녀들의 장래희망은 디자이너‧PD‧승무원‧수의사 등의 ‘기타’ 답변이 18.1%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교사‧선생님(11.0%), 공무원(9.4%), 의사‧약사(7.9%), 요리사(7.1%) 등도 이름을 올렸다.

세계일보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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