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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토, 스포츠토토 전자 투표용지 ‘스마트슬립’ 서비스 도입

입력 : 2017-04-27 13:26:49 수정 : 2017-04-27 13: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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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스포츠토토 투표 용지가 스마트폰으로 들어옵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오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스마트폰 전용 스포츠토토 전자 투표용지 '스마트슬립'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스마트슬립’이란 지난 1월부터 전국 판매점에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스포츠토토 신형 발매기에 탑재된 기능으로써, 종이 투표용지를 대신해 스마트폰 앱에서 구매 내역을 표기하고 발매기로 전송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기존 21종의 종이투표용지의 기능을 모바일 앱에 그대로 구현해낸 ‘스마트슬립’ 이 도입됨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성화한 후 스포츠토토 ‘스마트슬립’ 앱을 설치 및 실행하고, 자신이 원하는 회차의 구매 내역을 표기한 다음 발매기에 스마트폰을 태그 하면 완료된다. 단,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만 이용 가능하다.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시범운영은 신형발매기가 설치된 수도권 36개 판매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해당 판매점에 배포된 QR코드에 접속해 ‘스마트슬립’ 앱을 설치하면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이어서 6월 1일에는 구글 앱스토어 및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를 통해 앱을 전체 공개하고 정식으로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 판매점에서 종이용지 대신 스마트폰으로 구매 내역을 표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슬립’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추후에도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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