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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로마 제국 최고 전성기인 오현제(五賢帝) 시대의 마지막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자성록 ‘명상록’이 비영리 사단법인 판매된 도서 수익을 전액 공익사업에 활용하는 올재 셀렉션즈 시리즈로 발간됐다. ‘TA EIS HEAUTON’ 즉 ‘자기 자신에게 전하는’이라는 뜻의 원제에서 알 수 있듯 통치자로서의 인간적 고뇌와 성찰이 오롯이 녹아 있는 고전이다.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정신적 자유와 명랑함을 희구하며 권력보다 철학을 사랑했던 철인(哲人) 황제의 웅숭깊은 육성이 큰 울림을 안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황문수 옮김. 올재. 208쪽. 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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