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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배 전 악단장, 4일 은평구민예술회관서 콘서트

입력 : 2017-04-02 20:40:29 수정 : 2017-04-02 2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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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일해 권성희 한혜진 김상회 임부희 등 출연
경기명창 이명희 김희복 김수진 안소해 등도 무대 올라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전 KBS 악단장 ‘김인배 콘서트’가 오는 4일 서울 은평구민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연주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연주협회와 (주)엘프가 주관하며, (사)음악실연자협회,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주)엘프, 미성악기가 후원한다.

출연 가수는 원로가수 남일해를 비롯해 권성희, 한혜진, 김상회, 임부희 등이며, 특별출연으로 경기명창 이명희, 김희복, 김수진, 안소해 등이 무대에 올라 가요와 국악의 향연을 펼친다. 사회는 원로 개그맨 방일수가 맡는다.

김인배 전 KBS 악단장은 트럼프 연주자로 시작해 작곡가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1963년부터 1년여간 KBS 라디오 악단장을 역임했고 1973년부터 TBC 라디오 악단장, 1980년부터 1995년까지 KBS라디오 악단장(현 KBS 팝스오케스트라 전신)을 맡았다. 김인배 전 악단장의 아들 김대우는 2005년부터 KBS 관현악 단장으로 지휘봉을 잡고 있는 등 ‘부자(父子)’ 악단장으로도 유명하다. 가수 남일해는 김인배 전 악단장이 작곡한 ‘빨간 구두 아가씨’를 불러 빅히트를 쳤으며, 권성희 한혜진 등도 역시 곡을 받아 가수로서 인기를 누렸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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