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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161명, 네티즌 "곳곳에 문제가 많네" "카톡전송 간호사는 범죄"

입력 : 2017-03-29 20:52:40 수정 : 2017-03-29 2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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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뉴스 캡쳐)
서울대병원 직원 161명이 故백남기씨의 의무기록을 무단 열람했으며 1명은 카카오톡으로 열람 내용을 전송했다.

감사원은 29일 국회 요구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번달 6일까지 서울대병원을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 무단 열람과 유출 실태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서울대병원 종합의료정보시스템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접속기록을 확인한 결과 모두 734명이 4만601회에 걸쳐 백남기씨의 의료 기록을 열람했다.

이 가운데 370명은 담당 의료진이었으며 139명은 업무와 관련 건이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곳곳에 문제가 많습니다. 하나씩 바로 잡읍시다. 생명을 다루는 직업에 종사하시면서 망자에 대한 예우도 모르십니까. 직업윤리 좀 갖추세요. (glob****)” “늦게나마 알게 돼 다행이다. (vamp****)” “카톡전송 간호사는 명백한 범죄 (35yo****)”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간호사 A씨는 지난해 4월 간호일지와 환자의 상태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카카오톡으로 전송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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