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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전자랜드-LG, 박빙 전망"

입력 : 2017-03-13 13:16:32 수정 : 2017-03-13 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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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14일에 열리는 2016-17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전자랜드-LG전에서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14일 오후 7시에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자랜드-L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1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홈팀인 전자랜드의 승리(37.37%)와 10점 이내 박빙(32.37%)의 투표율이 비슷하게 나왔고 밝혔다.

원정팀 LG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도 30.26%를 기록한 가운데, 최종 점수대는 전자랜드가 70점대, LG가 8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6.8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전자랜드가 44.78%로 창원LG(33.25%)에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앞섰고, 5점 이내 박빙에 투표한 참가자는 21.96%를 기록했다.

리그 공동 5위 전자랜드와 7위 LG가 맞붙는다. 시즌 종료까지 5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두 팀간 승차는 단 2경기. 아직 양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LG가 전자랜드에 승리하면 승차를 1경기로 줄일 수 있지만, 패배할 경우 승차는 3경기로 벌어지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더욱 어려워진다. 때문에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두고 양 팀 모두 놓칠 수 없는 한판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양팀 맞대결에서는 전자랜드가 3승 2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고, 맞대결시 평균득점도 전자랜드가 78.90점으로 LG(72.40점)에 다소 우세한 편이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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