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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개국서 데뷔한 '포스아레나' "현존하는 '스타워즈' 게임중 최고"

입력 : 2017-01-16 16:10:00 수정 : 2017-01-16 14: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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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IP 활용 실시간 모바일 게임… 캐릭터·유닛카드 무려 80여종
길드 시스템 최대 50명까지 참여·채팅 기능으로 게임중 원활한 소통도
[김수길 기자] ‘스타워즈’를 소재로 진일보한 모바일 게임이 신고식을 마쳤다.

이 게임의 배급사인 넷마블게임즈 측은 “‘스타워즈’ IP(원천 저작권)를 활용해 전 세계 최초로 서비스되는 실시간 모바일 전략 게임”이라며 “현존하는 가장 고품질 ‘스타워즈’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실시간 대전에 중점을 둔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이하 ‘포스아레나’)다.

넷마블게임즈는 최근 전 세계 154개 나라에 ‘포스아레나’를 동시 발매했다. 사업 환경의 차이가 큰 중국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했다. 게임 명칭에 반영된 것처럼 ‘포스아레나’는 지난 1977년부터 40년째 시리즈로 이어가고 있는 ‘스타워즈’ 이야기에 버금가는 체험거리로 무장했다. 루크 스카이워커와 레아 공주, 다스 베이더 등 ‘스타워즈’ 세계관을 상징하는 캐릭터와 유닛 카드가 정식 서비스에 맞춰 80여 종으로 늘어났고, 특히 세밑 개봉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속 캐릭터들도 포함됐다.

캐릭터의 얼굴과 옷차림을 비롯한 전체적인 모습은 원작을 최대한 참고했고, 사용하는 공격과 움직임, 행동 등 다양한 액션도 그대로다. 원작에 등장하는 지역을 본떠 만든 맵과 세밀한 유닛들에 대한 묘사 역시 눈길을 끈다. 개발사인 넷마블몬스터는 향후 레벨과 캐릭터, 유닛 등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반영할 예정이다.

게임 이용자는 ‘스타워즈’의 근간처럼 반란군 또는 은하제국의 편을 선택해 각자 팀을 짜고 실시간 대전에 임하게 된다. 각기 다른 스킬과 공격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 카드로 적합한 팀을 구성해 전략의 재미를 맛볼 수 있고, 캐릭터 카드는 전투 후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화할 수 있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성과 그래픽, 세계관에 이르기까지 기존 ‘스타워즈’ 팬뿐만 아니라, ‘스타워즈’를 잘 모른다 하더라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르지만 앞서가는 모습을 그렸다”고 했다.

넷마블게임즈는 ‘포스아레나’의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만큼, 전용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여러 국가의 이용자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연합 시스템과 전 세계 순위를 보여주는 티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연합 시스템은 이용자가 국적에 상관 없이 원하는 연합에 가입하거나 생성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일반 PvP(이용자 간 대결), 파트너와 짝을 맺고 다른 팀과 경쟁하는 2대2 PvP 등 모드도 다채롭다. 티어 시스템은 랭킹 점수에 따라 이용자를 7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전투를 거쳐 랭킹 점수를 얻고, 각자 속한 등급에 맞게 격주로 카드팩 보상이 이뤄진다. 높은 등급을 달성할수록 더 좋은 카드팩을 선택할 수 있다.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길드 시스템도 백미로 꼽힌다. 이용자가 계정 레벨 3을 달성하면 게임에서 활성화된다. 독특한 채팅 기능이 있어 게임 도중 쉽게 소통이 가능하다. 길드에 속해 있으면 다른 길드원과 길드 내 친선전이나 일반전을 치를 수 있다. 보상은 일반전에서만 주어진다. 길드원과 같은 편으로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2대2 전투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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