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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류수영♥박하선 결혼 발표 VS 이태곤 폭행 시비

입력 : 2017-01-08 10:57:45 수정 : 2017-01-10 16: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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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알려져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결혼을 발표한 류수영과 박하선부터 폭행시비에 휘말린 이태곤 등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것. 스포츠월드는 한 주간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해봤다.

▲No.1 류수영♥박하선, 결혼식 2주 전 깜짝 발표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양측 소속사는 7일 “두 사람은 지난 2년 여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22일 양가 가족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된다. 류수영과 박하선 역시 이날 각자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과 함께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라 조용하게 치르려다 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 한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2014년부터 공개열애를 이어왔다.

▲No.2 ‘모델→엄마’ 장윤주, 첫 아이 출산


톱모델 장윤주가 첫 아이를 출산했다. 지난 2일 장윤주 소속사 측은 “아기와 산모는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빠르게 회복 중이다”라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날 새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득녀한 장윤주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소감과 인사를 전했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딸 리사 양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장윤주는 지난 2015년 5월 네 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No.3 논란 벗은 정준영, ‘1박 2일’ 복귀… 첫 녹화 마쳤다


가수 정준영이 ‘1박 2일’ 복귀한다. 7일 KBS 2 ‘해피선데이-1박 2일’ 제작진 측은 “‘1박 2일’ 멤버 정준영이 1월부터 복귀, 임시적으로 운영된 5인 체제가 아닌 6인 체제로 진행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준영은 지난 6일 밤 첫 녹화에 합류했고, 본 녹화는 오는 1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와의 성추문에 휩싸이면서 고정 출연 중이던 ‘1박 2일’ 등에서 하차하고 자숙했다. 그러나 이후 같은 해 10월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많은 팬들 역시 프로그램의 핵심 역할을 했던 정준영 복귀에 대한 바람을 내비쳐온 바 있다.

▼No.1 배우 이태곤, 술 취한 남성들과 폭행 시비 코뼈 골절


배우 이태곤이 술에 취한 30대 남성들과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 7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태곤은 이날 오전 1시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호프집 앞에서 악수 요청을 거부한 것이 발단이 돼 A씨 등 2명으로부터 주먹과 발로 얼굴을 수차례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곤은 코뼈가 부러지는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자신들도 폭행을 당했다는 A씨 등의 주장에 따라 주변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No.2 ‘비매너 진행 논란’ 이휘재, 가족까지 불똥


방송인 이휘재가 ‘비매너 진행’ 논란의 여파가 그의 가족에게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진행 및 방송된 된 2016 SAF SBS 연기대상에서 MC를 맡은 SBS 이휘재는 배우를 향한 무례한 발언과 공적인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는 부적절한 호칭 사용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후 시청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직접 사과문을 올렸으나 비난은 잦아들지 않았다. 이에 이휘재가 SNS 계정을 닫자 부인과 친 누나, 그리고 처남의 SNS까지 공격의 대상이 된 것. 심지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의 모습이 담긴 클립 영상에도 쉴 새 없이 악성댓글이 달리면서 네티즌 사이 도 넘은 비난은 자제해야한다는 자정의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다.

▼No.3 손지창, 테슬라와 공방 “진실 끝까지 밝힐 것”


배우 겸 가수 손지창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상대로 급발진 사고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일 손지창은 자신의 SNS에 사고 당시의 사진과 함께 지난해 9월 10일 테슬라 X를 몰고 자택 차고로 진입하던 중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다며 “테슬라가 차의 결함을 찾기보다는 제 실수라고 뒤집어 씌웠고 저는 소송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손지창의 글에 이목이 집중되자 테슬라 측은 2일 사고에 대해 “손지창이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100%까지 완전히 눌러 발생한 결과였다”며 손지창이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며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한국에서의 유명한 입지를 사용해 브랜드에 타격을 입히겠다고 위협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손지창은 4일 SNS에 자신의 법률 대리인이 발표한 내용을 공개하며 “제가 돈을 요구했으면 얼마를 요구했고 어떤 식의 협박을 가했는지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시기 바란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반박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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