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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1 13:45:00, 수정 2017-01-10 17:22:26

    [SW기획③] 2017년 주목할 영화 #군함도 #더킹 #신과함께 #특별시민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지금껏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는 ‘부산행’을 포함해 총 14편에 달한다. 1000만 영화는 톱스타나 명감독의 이름값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 소재-캐스팅-연출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개봉 당시 사회적 분위기에 큰 영향을 받는다. 과연 어떤 영화들이 관객의 선택을 받을까. 2017년 새해 1000만 관객 등극이 기대되는 영화들을 꼽아봤다.

      ▲‘군함도’(류승완 감독, 송중기·황정민·소지섭 주연, CJ엔터테인먼트 배급)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가 2017년 극장가를 찾는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군함도에 강제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하려는 조선인들을 그린 영화다. 주연은 ‘태양의 후예’로 확고한 대세로 떠오른 송중기가 맡았으며, 황정민, 소지섭 등과 호흡을 맞췄다. 소재, 캐스팅, 감독에 이르기까지 ‘어벤져스’라 불릴 만큼, 1000만 영화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췄다.

      ▲‘더 킹’(한재림 감독, 조인성·정우성·류준열 주연, NEW 배급)

      ‘관상’ 한재림 감독이 차기작 ‘더 킹’으로 돌아온다. ‘더 킹’은 대한민국을 주름잡는 권력자들과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남자의 생존을 그린 범죄액션 영화. 한국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소재이지만, 조인성X정우성의 만남이란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조인성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자, ‘대세’ 류준열의 차기작이기도 하다. 김아중도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신과 함께’(김용화 감독, 하정우·차태현·이정재,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인기웹툰 ‘신과 함께’가 영화로 제작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49일 동안 펼쳐지는 7개의 재판과정 동안 저승차사들이 인간의 일에 개입하면서 생기는 일을 다룬 판타지 영화다. ‘국가대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를 비롯해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이정재가 뭉쳤다. 신선한 소재, 꿈의 캐스팅이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된다.

      ▲‘특별시민’(박인제 감독, 최민식·곽도원 주연, 쇼박스 배급)

      ‘명량’ 최민식과 ‘곡성’ 곽도원이 ‘특별시민’으로 뭉쳤다. 여기에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메이즈 러너’ 이기홍을 비롯해 심은경, 류혜영, 라미란이 함께 출연했다. 연기력은 이미 검증됐고, 흥행의 기운도 매우 높은 상태. 영화는 대한민국 최초로 3선 시장에 도전하는 서울특별시장 변종구의 이야기를 다룬다. ‘특별시민’이 얼마나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마블·DC코믹스의 공세… 외화 1000만 영화도 탄생할까

      2017년에는 외화 블록버스터들도 대거 개봉한다. 먼저 마블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비롯해 ‘토르: 라그나로크’,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DC코믹스는 ‘원더우먼’, ‘저스티스 리그’를 연이어 개봉하며, 20세기폭스는 ‘킹스맨: 골든서클’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울버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로건’, 일본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미니언즈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슈퍼배드3’, 우주영화의 바이블 ‘스타워즈 에피소드8’ 등도 개봉해 2017년 스크린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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