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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52%,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에 승리할 것”

입력 : 2016-12-27 13:13:26 수정 : 2016-12-27 13: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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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농구팬들은 28일에 열리는 2016-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우리은행전에서 원정팀 우리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8일 오후 7시에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우리은행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1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과반수를 넘는 52.65%가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한 참가자가 30.89%로 뒤를 이었고, 홈팀 KEB하나은행에 투표한 참가자는 16.47%에 그쳤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예상이 52.20%로 우위를 차지한 가운데, 홈팀 KEB하나은행의 리드(28.04%)와 5점이내 박빙(19.78%)이 뒤를 이었다.

홈팀 KEB하나은행는 2,3라운드 8승 2패를 기록하며 시즌이 거듭될수록 안정적인 전력을 갖춰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과 어천와가 기복 없는 플레이를 해주고 있는 가운데, 강이슬, 김정은 등 주축 선수간 조화 또한 좋다는 점이 강점이다.

원정팀 우리은행은 개막 후 13연승을 달리다 지난 15일 신한은행에 아쉽게 패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다음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독주 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모두 승리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KEB하나은행의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맞대결 세 경기 평균 득점의 경우에도 KEB하나은행이 63.3점, 우리은행이 75.3점으로 우리은행이 크게 앞선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1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28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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