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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6 10:39:28, 수정 2016-12-16 10:39:28

    머레이·케르버, ITF 월드챔피언 선정

    •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세계랭킹 1위’ 앤디 머레이(29·영국)와 안젤리크 케르버(28·독일)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챔피언’으로 선정됐다.

      ITF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월드챔피언’에 머레이와 케르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ITF 월드챔피언은 ‘올해의 선수’에 해당하는 것으로, 1년간 메이저대회와 국가대항전 성적 등을 반영해 선정한다.

      머레이는 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파이널 결승에서 라이벌 노바크 조코비치(29·세르비아·세계랭킹 2위)를 꺾으면서 올 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마무리했다. 윔블던에서는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단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케르버 역시 올해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을 맛봤고, 윔블던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5·미국·세계랭킹 2위)를 끌어내리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독일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였다.

      머레이와 케르버가 ITF 월드 챔피언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남자는 조코비치가 2011년부터 5년 연속, 여자는 윌리엄스가 2012년부터 4년 연속 이 상을 독식했다.

      머레이의 형인 제이미 머레이(30·영국)는 브루노 소아리스(34·브라질)와 함께 올해의 남자 복식조로 선정됐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국제테니스연맹(ITF)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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