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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4 10:41:22, 수정 2016-12-14 11:41:11

    김효주·장하나, 中 출격…‘펑샨샨 한판 붙자’

    • [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2016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우승상금 11만 달러)’이 16일부터 사흘간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사자호 컨트리클럽(파72·6313야드)에서 열린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다.

      KLPGA와 CLPG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KLPGA의 시즌 개막전이자 CLPGA의 시즌 최종전으로 치러진다. 1회 대회 2006년 우승자인 신지애(28·쓰리본드)를 시작으로 단 한 번도 외국선수에게 트로피를 내주지 않은 KLPGA 선수들에게 본 대회는 2017시즌을 예상할 수 있는 지표다. 지난해에는 박성현(23·넵스)이 우승컵을 차지하며 올해 돌풍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과 메이저대회 우승을 동시에 일궈낸 배선우(22·삼천리)를 필두로 4개 투어 대항전인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에서 만점활약을 펼쳐 MVP를 수상했던 김민선5(21·CJ오쇼핑), 2016 NH투자증권 신인상에 빛나는 이정은6(20·토니모리) 등이 출전해 열띤 우승 경쟁을 펼친다.

      USLPGA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2년과 2014년 우승,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효주(21·롯데)는 이번 대회에서 샷감과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LPGA 투어 총 8승 중, 중국 대회에서만 4승을 기록 중인 ‘차이나퀸’ 김효주다.

      김효주에 이어 올 시즌 USLPGA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올려 최근 세계 랭킹 7위에 이름을 올린 장하나(24·비씨카드)도 출전해 우승경쟁에 합류한다. 장하나는 2013년 우승자다.
      중국 선수들도 만만치 않다. 리우올림픽 동메달에 최근 두 달간 3승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4위까지끌어올린 펑샨샨(27·중국)이 선봉장으로 나서고, CLPGA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펑시민(21·중국)과 유망주 시유팅(18·중국) 등이 한국선수들을 견제한다.

      이밖에 올해 KL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김해림(27·롯데)과 각각 1승씩을 기록한 김예진(21·요진건설), 박지영(20·CJ오쇼핑), 양채린(21·교촌F&B), 이소영(19·롯데), 홍진주(33·대방건설) 등이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또 아마추어 및 국제대회를 휩쓸며 ‘제2의 전인지’라는 별명을 가진 최혜진(17·학산여고)도 예선전을 통과, 언니들을 제치고 합류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김효주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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