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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대한항공, 우리카드에 우세 전망"

입력 : 2016-12-13 14:17:19 수정 : 2016-12-13 14: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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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12월 14일(수)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우리카드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4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원정팀 대한항공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 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와 2세트 그리고 3세트까지 모두 대한항공이 차지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세트에서는 대한항공이 54.64%로 45.36%를 차지한 우리카드보다 높은 투표율 얻었고, 2세트와 3세트 또한 대한항공이 각각 57.35%, 52.40%를 얻어 우리카드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이는 모든 세트가 3~4점 차가 34.95%(1세트), 30.96%(2세트), 38.10%(3세트) 높게 집계되며 세트별 점수 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배구팬들은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대한항공의 완승을 내다봤다”며 “가스파리니를 앞세워 2위에 올라 있는 대한항공의 기세가 무섭긴 하지만, 최근 맞대결에서 오히려 우리카드가 맹공을 퍼부으며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둔바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43회차 게임은 12월 14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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