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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2 04:55:00, 수정 2016-11-21 19:08:39

    감추고 싶은 손발톱 무좀, 지금 치료해야

    • [조원익 기자] 손발톱에 무좀이 발생한 경우 색이 변하고 모양이 변형이 되기도 한다. 매니큐어나 네일 아트를 해서 무좀을 감추는 사람들도 있지만 무좀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일시적으로 손발톱 무좀을 감출 수는 있지만 무좀을 장시간 방치할 경우 내향성발톱 등의 다른 질환까지 동반할 수 있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무좀을 치료할 때는 무좀균이 사라질 때까지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수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치료를 시작한다면 내년 여름에는 자신감 있는 노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표재성 감염인 백선이 발에 발생한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피부사상균을 제거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는 약을 사용해 무좀을 치료하게 된다. 무좀은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주변으로 전이가 되면서 손발톱에도 무좀이 생길 수 있다. 손발톱으로 무좀이 전이되면 손발톱의 변형이 발생하게 된다. 초기에는 노란색이 도는 반점 또는 줄무늬를 띄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끝이 부서지다가 점점 손발톱이 두꺼워지거나 일그러지고 손발톱의 색이 회색이나 진한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손발톱 변형이 심하게 이뤄지고 모양이 기형적으로 변하고, 발톱의 경우에는 살 속으로 파고드는 내향성발톱으로 변하게 된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KOH 검사를 통해 무좀균 유무를 판단한 후에 내복약이나 바르는 약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무좀균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치료를 멈추게 되면 무좀균이 다시 자라나면서 재발을 하게 되므로 전문의 판단에 의해 완치가 될 때까지 꾸준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손발톱으로 무좀이 전이된 경우 내복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환자의 경우 바르는 약만으로 치료가 어려워 대체 치료 방법인 핀포인트 치료 레이저로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임산부나 수유부, 간염보균자, 간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을 가진 경우, 진균제알러지 반응이 있는 경우, 장기간 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 등의 환자들은 바르는 약 만으로는 손발톱무좀을 치료하기가 어렵다. 이런 환자들을 위한 대체 치료 방법이 필요하게 됐고 심평원에 지난해부터 핀포인트 레이저가 손발톱무좀 대체 치료 방법으로 등재가 되면서 약을 복용하기 어려웠던 환자들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겨 좋은 치료 결과를 얻고 있다.

      핀포인트 레이저는 손발톱바닥 판을 통해 1,064 nm 파장을마이크로 펄스 방식으로 전달하면서손발톱아래의 깊숙한 곳의 피부사상균을 높은 온도로 가열해 피부사상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손상을 초래해 종국에는 피부 사상균을 파괴하여 손발톱무좀을 치료하게 된다. 핀포인트 레이저로 손발톱 무좀을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KOH도말테스트를 통해 진균 여부를 확인한 후 피부과 전문의 처방에 의해 치료를 받으면 된다. 치료 과정은 소독제를 이용해 발을 소독한 후 무좀으로 인해 조갑박리증이 발생한 부위를 ‘푸스플레게’의 연마제로 갈아서 두꺼워진 발톱을 얇게 한 후 소독제로 잔여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격자 방식으로 레이저를 조사하게 된다. 시술 시 통증은 거의 없으며 시술 후 일상생활에 불편함도 없고 치료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아 일상생활이 바쁜 사람들도 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홍남수 원장은 “핀포인트 레이저를 1회만 치료했을 때도 50% 정도의 병변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주지만 1회 치료 보다는 3~4주 간격으로 여러 차례 시술을 받을 경우 1회 시술했을 때 보다 더 좋은 치료 결과치를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 치료 후에는 무좀균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도록 바르는 무좀치료제와 병행해서 치료하면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핀토인트레이저로 손발톱 무좀을 치료할 경우 색과 모양의 변형이 개선이 되고 진균을 제거하는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치료 후에는 일상생활에서무좀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억제하기 위한 자가 노력을 해야 한다. 젖은 신발은 그늘에서 잘 말려서 신는 것이 좋고 외출 후 귀가했을 때는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잘 말리고 무좀균이 활동하기 좋은 조건인 고온다습한 환경은 피해 무좀이 재발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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