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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유럽투어 최종전 DP 월드 투어 3R 공동 13위 '주춤'

입력 : 2016-11-20 10:25:01 수정 : 2016-11-20 1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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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안병훈(25·CJ그룹)이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시즌 최종전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셋째날 공동 13위로 내려앉았다.

안병훈은 1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파72·701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13위로 다소 밀렸다. 현재까지 선두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써낸 빅토르 뒤비송(프랑스)으로, 안병훈과는 6타차다.

기복이 심한 플레이. 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7번홀과 9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하지만 12번홀에서 버디를 써낸 뒤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하기도 했다. 14번, 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한편, 신인왕 후보인 왕정훈(21)은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맹활약으로 공동 28위로 올라섰다. 2라운드까지 공동 53위에 머무르던 그는 3라운드에서 버디9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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