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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9 11:10:39, 수정 2016-11-19 11:10:39

    '34계단 껑충' 노승열, PGA RSM클래식 2R 공동 7위

    •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노승열(25·나이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클랙식에서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노승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골프클럽 플렌테이션 코스(파72·705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적어냈다. 이로써 노승열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 선두 매켄지 휴즈(14언더파 128타)에 4타 뒤진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첫날 공동 41위에서 무려 34계단이나 순위가 올랐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노승열은 전날에 비해 한층 날카로워진 아이언샷을 앞세워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특히 15번홀부터 18번홀까지 4연속 버디쇼를 기록하며 기세를 높였다. 후반부에서도(5번홀·8번홀) 버디 2개를 추가한 노승열은 총 6타를 줄이는데 성공하며 기분 좋게 이날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80위에 그쳤던 김민휘(24)는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경기를 펼쳐 5언더파를 기록, 공동36위(7언더파 135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치며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은 8타를 줄이면서 5언더파 137타로, 공동 63위로 순위를 올려 컷을 통과했다. 하지만 맏형 최경주(46·SK텔레콤)와 막내 김시우(21·CJ오쇼핑)는 아쉽게도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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