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열린 2016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행사에서 지명권 추첨자로 나선 리지는 모비스에 1순위 지명권을 선물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행운의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및 2년 연속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 시즌 전망이 밝은 모비스는 리지의 개막전 시구를 통해 더욱더 좋은 기운을 이어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막전 오프닝 행사는 역사와 전통이 담긴 모비스(전신인 기아 엔터프라이즈 포함)의 역대 엠블럼 및 우승기를 소개하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 시킬 예정이다. 이어 ‘모비스 팬, 선수들은 이미 전설로 통하며, 하나된 마음으로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WE ARE LEGEND’ 영상을 공개하며 2016-2017시즌의 서막을 연다.
이 밖에도 당일 오후 2시부터 경기장 내∙외부에서 페이스 페인팅, 농구게임, 경품응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하프타임에는 리지가 현대드림투어에서 제공하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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