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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김시우, 투어챔피언십 2R서 공동 8위

입력 : 2016-09-24 10:18:06 수정 : 2016-09-24 1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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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공동 8위다.

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로 2오바 72타를 치며 공동 8위에 올랐다.

중간합계는 1언더파 139타. 더스틴 존슨(미국)이 7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다.

‘신성’ 김시우는 이날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한 조가 돼 경기를 가졌지만 데이가 8번 홀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해 남은 홀을 혼자서 경기했다.

한편 김시우와 함께 신인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는 3오버파 143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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