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이슈스타] 성소 "아육대·시구왕 1등 비결요? 우주소녀 멤버들이죠"

입력 : 2016-09-20 09:29:24 수정 : 2016-09-20 09:47:1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성소가 추석 이후 대세 아이돌로 떠올랐다. 추석 예능 SBS ‘내일은 시구왕’과 MBC ‘아육대’ 그리고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대중의 뇌리속에 ‘성소’라는 이름 두 글자를 각인시킨 것.

특히 성소는 ‘아육대’에선 국가대표 뺨치는 리듬체조 실력을 보여줬고, ‘내일은 시구왕’에선 게임 캐릭터 춘리 복장으로 등장해 360도 회전 시구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또 ‘마리텔’에선 서핑도 배우고, 첫 남산 나들이를 하는 모습도 전파를 타면서 성소의 참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 추석 예능의 최대 수혜자이자,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성소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 ‘아육대’ 리듬체조는 거의 국가대표급 수준이었는데, 준비과정이 어땠나.

“약 한 달 정도 준비를 해왔다. 우주소녀의 신곡 ‘비밀이야’ 컴백 준비와 여러 가지 스케줄로 쉽지 않았지만,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노력을 많이 했다. 많은 스태프와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 ‘아육대’ 첫 출전에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다. 소감이 궁금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서 정말 기뻤다. 특히 나뿐만 아니라 리듬체조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스태프들에게 보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더 기뻤던 것 같다. 그리고 멤버들이 옆에서 응원해주고 경기를 본 멤버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함께 울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것 같다.”

- ‘시구왕’에선 복장도 그렇고, 360도 시구도 큰 화제가 됐는데.

“춘리는 데뷔 때부터 팬들이 지어준 별명인데(웃음), 방송에서 의상을 입고 처음 시구를 선보이게 돼 나도 신기했다. 스케줄이 끝나고 틈틈이 멤버들과 함께 여러 가지 포즈를 고민하면서 연습을 했는데, 어떻게 던지면 개성을 살려서 보여드릴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 그렇게 360도 시구가 탄생하게 됐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 ‘마리텔’까지 접수하며 추석 예능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평소 ‘마리텔’이라는 프로그램을 재밌있게 보고 좋아했는데, 참여할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 촬영하기 전에 많이 긴장되고 떨렸고, 더군다나 서핑은 처음 해보는 거라서 어려울 줄만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하나도 힘들지 않고 너무 재미있게 했다. 또 다들 잘해주셔서 즐거운 추억이 됐다. 방송이 된 후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셔서 너무 기뻤다.”

- 덕분에 ‘성소’는 물론 ‘우주소녀’를 알리며 ‘추석돌’이라는 수식어도 얻는 계기가 됐는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성소와 우주소녀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자주 팬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팬분들도 성소와 우주소녀를 보고 좋은 에너지를 받아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주소녀로도 더 좋은 무대와 노래를 선보이고 싶다. 우주소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앞으로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우주소녀 신곡 ‘비밀이야’도 많이 사랑♥해달라.”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