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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LPGA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 단독 선두 질주

입력 : 2016-09-18 08:13:43 수정 : 2016-09-18 1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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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욱 기자]



전인지(22·하이트진로·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LPGA ‘에비앙 챔피언십’(총 상금 32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이글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9언더파 194타가 된 전인지는 2위 박성현(23·넵스·15언더파 198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전인지는 지난해 ‘US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데, 두 번째 우승도 메이저대회에서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성현도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는 등 선전하며,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겼다. ‘태극낭자’들의 활약도 빼어나다.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12언더파 201타 단독 4위, 김인경(28·한화)이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5위, 김세영(23·미래에셋)이 8언더파 205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jjay@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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